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달 탐사기 개봉 무기한 연기
- 한국 연예계
- 2019. 8. 2. 21:26
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의 달 탐사기 개봉 무기한 연기
도라에몽(ドラえもん)은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로 제가 태어나기 전 1970년대에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이미 도라에몽을 만든 작가 후지코 F. 후지오는 사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지금도 인기가 많아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도라에몽 원작 만화는 45권이 완결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만화로 1억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한국에선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되었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은 2001년 한국에 방송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만화책을 너무 좋아해서 MBC를 틀어놓고 도라에몽을 기다렸습니다.
요즘은 대원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도라에몽 극장판 소식입니다.
일본의 인기만화 명탐정 코난과 짱구는 못말려(크레용 신짱)는 매년 극장판이 제작되어 영화관에서 개봉됩니다.
도라에몽 역시 일찍이 극장판이 제작되었습니다.
1980년에 진구의 공룡대탐험이 개봉하여 꾸준히 극장판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STAND BY ME 도라에몽이라는 FULL 3D CG 극장판도 개봉되었습니다.
2006년부터는 미즈타 성우진이 담당하여 제작되는 도라에몽 극장판입니다.
2019년 3월에 개봉된 도라에몽 극장판 39기 노비타의 월면탐사기(び太の月面探査記)입니다.
일본에선 49억에 넘는 흥행 수입을 기록하였습니다.
중국에선 6월에 개봉하였고 싱가포르에서도 개봉했습니다.
노비타의 월면탐사기는 한국에서 이름인 진구로 바뀌어 진구의 달 탐사기라는 제목으로 개봉할 예정이었습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는 도라에몽 비밀도구를 사용해 달 뒷면에 토끼왕국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소년 루카가 전학오고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도라에몽의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던 극장판 개봉입니다.
하지만 영화사 사정으로 개봉이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본래 2019년 8월 14일에 개봉될 예정이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는 일본 불매운동 여파입니다.
게다가 8월 2일 일본은 대한민국을 화이트 리스트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강경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란 일본 제품 수출 시 허가 절차 등에서 우대를 해주는 국가를 의미합니다.
이번 도라에몽 극장판은 올해 안으로 개봉하려 하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예고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개봉할 준비를 마쳤으나 한일 정부 간의 갈등으로 인해 일정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도라에몽을 많이 좋아해서 기다렸을텐데 어른들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이렇게 자유를 뺏기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한국개봉을 하였지만 평점 테러 속에 20만7천명을 동원하였습니다.
최근 개봉한 일본 영화들도 흥행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명탐정 코난은 원래 한국에서 50만명은 보는데 더빙 개봉도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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