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홍 사망 심정지...

정재홍 농구선수 심정지로 사망....



후우..믿기지가 않네요정말...

2017년부터 서울 SK 나이츠에서 활동해온 정재홍 농구선수의 사망 소식입니다.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SK 나이츠 입단할 때가 생각나는데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하였다는 소식 너무 충격적입니다.

정재홍은 1986년생으로 향년 33세입니다.

부산 출신인데요.




키 178cm로 포인트 가드 포지션인 정재홍 선수입니다.

3점 슛 성공률이 정말 좋았고 팬들과 소통도 활발하여 서비스가 정말 좋았던 선수입니다.

신흥초, 송도중, 송고고, 동국대를 나왔는데요.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오리온스에서 프로 농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중간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로 이적하기도 했었구요.

정재홍 선수는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였는데요.



너무 젋은 나이인데 사망 소식은 안타깝네요.

SK는 정재홍이 밤 10시40분경 갑작스런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정재홍은 손목 수술을 위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4일 수술이 예정돼 있었지만 수술 전날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손목 수술을 한다는 소식은 들었었어요.



2015~2016시즌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멤버이기도 했던 정재홍 선수입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워서 충격이고 젋은 나이라 더 안타깝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정지인지요.

정재홍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라고 합니다.



자비로 미국 현지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다녀 올 정도로 농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났었죠.

KBL 통산 성적은 331경기 출장 평균 3.6점 1.8어시스트 1.0리바운드 0.5스틸입니다.

3시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저번시즌까지 멀쩡하게 보던 선수가 갑자기 이렇게 가다니...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원혁, 이현석의 입대로 인하여 다시 한 번 팀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었습니다.

김선형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구요.

손목골절 금방 수술받을 줄 알았는데 사망 소식이라뇨..




친한 동생과 같이 직접 정재홍 팬클럽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팬들에게 선물도 챙겨주고 같이 농구도 하는 등 팬들과의 꾸준한 만남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팬들 마음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정재홍 선수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에 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었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농구 팬들이 정재홍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농구가 재미있어, 항상 배우려 하고 SK에서 은퇴하고 싶었다고 밝혀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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