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출신 행정관 숨진채 발견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출신 행정관 숨진채 발견



속보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근무한 특감반원(현 검찰수사관)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월 1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특감반원 검찰 수사관은 이날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쯤 서울 서초동 지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네요.






검찰 출신 행정관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아래 있으면서, 

반부패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과는 별도로 사정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고 합니다.

최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청와대 하명 수사 논란과 관련해서는, 

검찰 출신 행정관을 포함한 ‘백원우 별동대’가 

첩보 문건 제작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무섭네요.






이번 의혹과 관련해 한 차례 조사를 받았었다고 하는데요.

전날도 검찰 조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불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사망 소식이 전해질때마다 놀라워요.



행정관은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아홉 차례에 걸쳐 청와대에 수사 상황을 보고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당시 보고에 부당한 내용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백원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김기현 시장 관련 첩보를 민정비서관실에서 반부패비서관실로 이첩한 후 

사건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죠.




이사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궁금하네요.

다시한번 사망한 행정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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